quick Menus

바른법률HR학원

커뮤니티

바른소식

법률사무원 학원의 AI 법무관리시스템 교육···취업처 실제 사용 여부 확인해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바른법률HR학원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6-09-07 15:26

본문

54155_72785_1857.jpg


최근 법률사무원 전문 교육기관들이 AI 실무 활용 및 법무관리시스템 교육을 앞세워 수강생 모집에 나선 가운데, 전문가들은 희망하는 취업처의 직무 특성에 맞춘 커리큘럼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유사한 홍보 문구 속에서도 로펌과 법무사 사무실이 사용하는 시스템의 성격이 엄연히 다른 만큼, 수강 등록 전 세부 교육 내용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법무사 전용 ‘법무관리시스템’ vs 로펌 전용 ‘사건관리시스템’…목적 맞게 구분해야

실제 법률 현장에서 활용되는 프로그램은 '법무관리시스템'과 '사건관리시스템'으로 명확히 구별된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핵심 기능과 주요 활용처가 명확히 구별된다.

법무관리시스템은 주로 법무사 사무실에서 쓰인다. 부동산·법인 등기 신청, 비송 사건 처리, 공과금 계산 및 비용 정산 등 서식 작성과 회계 업무에 최적화되어 있어, 법무사 사무실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게 유용하지만, 로펌 취업에는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 어렵다.

사건관리시스템은 변호사 중심의 로펌(법무법인)에서 주로 사용된다. 로펌에서는 사건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민·형사 및 행정소송의 기일 관리, 소장·증거자료 관리, 대법원 ‘나의 사건검색’ 연동 등 소송 업무 전반의 효율화를 추구한다. 또한 생성형 AI(제미나이·노션 등)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도 한다. 반면 법무관리시스템을 사용하는 로펌은 소수다.

무늬만 AI 교육 주의보…"희망 취업처의 실제 사용 여부 확인해야"

문제는 일부 교육기관이 프로그램의 실제 용도를 명확히 안내하지 않거나, 단순한 법무관리시스템에 AI라는 타이틀만 더해 로펌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포장하는 경우다.

법률 교육 업계 관계자는 “로펌 취업을 목표로 하는 구직자가 법무사 전용 법무관리시스템을 배우는 것은 실무 활용도나 취업 경쟁력 측면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반대로 법무사 사무실 진출을 원한다면 법무관리시스템 교육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단순히 'AI'나 '법무관리시스템 교육'이라는 마케팅 문구에 현혹되기보다, 본인이 목표로 하는 곳이 로펌인지 법무사 사무실인지를 먼저 명확히 하고, 법무사 사무실 취업 준비자는 법무관리시스템을, 로펌 취업 준비자는 AI 활용 실무와 사건관리시스템을 해당 현장에 맞는 커리큘럼으로 교육하는 과정인지 확인한 후 수강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